전남 순천시, ‘치유도시’ 도약 위해 미래전략 구상

2025-07-0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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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국정과제·지역공약 중심 청사진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 공약, 2030 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5대 핵심 테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치유산업 육성을 비롯한 부서별 전략이 집중적으로 설계됐다.

◆치유산업·미래 비전, 지역공약으로 구체화

순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순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순천시는 정부 추경과 연계해 순천사랑상품권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서남해안 치유관광벨트·K-그린바이오·철도망 확충 등 8대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치유산업을 필두로 문화, 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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