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폭염 속 가축 피해 최소화 총력
2025-07-0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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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축산 농가 지원‧예방 체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축산농가 가축 폐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윤병태 시장은 세지면 육계·오리 농가를 긴급 방문해, 환풍·냉방 설비 점검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7월 4일 기준 18개 농가에서 4,170마리의 가축 폐사가 집계됐으며, 특히 가금류와 양돈농가의 피해가 크다.
◆신속한 현장 지원과 모니터링…농가 안전 뒷받침
나주시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억8,200만 원어치와, 열차단재 도포, 재해보험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폭염 취약 농가에는 전담관제를 통해 일일 피해 모니터링과 현장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윤 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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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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