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2025-07-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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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공공공사 대상…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 집중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공공건설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식수‧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마련 등 근로환경 전반을 꼼꼼히 살핀다. 특히 ▲그늘막 설치 ▲충분한 식수 제공 ▲휴식시간 보장 ▲보호장비 착용 ▲응급조치 체계 등 ‘폭염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현장 중심 예방 강화

종합건설본부는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근로자 건강보호와 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폭염·태풍 등 계절형 재난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 중심 현장 관리로 무사고·무재해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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