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컴퓨터학과, 보안대회·학술대회 잇단 수상~차세대 사이버 보안 리더로 우뚝
2025-07-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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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취약점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융합보안학회도 석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컴퓨터학과가 정보보안 분야에서 연이은 쾌거를 올리며 ‘차세대 보안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정보보안동아리 HawkIS 학생들은 ‘제3회 전라남도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을 배출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수상의 영예는 ‘신민성이 누구야’, ‘나쁘지않조’(이상 우수상), ‘근찬이와 아이들’(장려상) 팀이 안았다.
◆논문상 2편 추가 수상, 딥페이크·악성URL 탐지 연구 주목
이어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 2편이 동신대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딥페이크 탐지를 위한 통합 체계 방식 제안’(김용찬·조시권·김성현)은 인공지능 기반 위변조 영상 탐지의 실효성을 높인 연구로,‘하이브리드 악성 URL 탐지 시스템을 위한 임계값 설정’(차명도·남현영·한송비)은 피싱 등 최신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실용적 기술을 발표해 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동신대 김종민 교수는 “실전형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정보보호 인재를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동신대 컴퓨터학과는 이론과 실전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 배출로 지역을 넘어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