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384개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확대~폭염 대응 박차
2025-07-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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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점검·냉방비 지원~취약계층 안전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폭염 장기화에 맞서 관내 모든 384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전환,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은 5월부터 전 경로당 에어컨 작동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청소·수리에 나섰으며,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비(35만 원)를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30곳 경로당에는 신규 냉방기도 추가 설치했다.
◆편의시설 보강·현장행정 강화
무릎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45개 경로당에 붙박이 의자도 도입,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상익 군수는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장기 폭염에 대비해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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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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