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람 부는 해남군 읍면대화, 형식-내용 ‘파격 혁신’

2025-07-08 14:41

add remove print link

“군수가 직접 답한다”~군민과 한마음, 공감의 소통 현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기존 읍면대화의 틀을 완전히 바꿔 군민과의 소통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올해 ‘해남愛 미래 공감 투어’는 7일부터 30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명현관 군수가 직접 현안을 설명하고 군민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맞춤형 브리핑&대화’로 진행된다.

특히 단상 없는 평등한 공간 구성, 직접 브리핑 화면 설명 방식으로 소통에 활력을 더했고, 군민 건의와 군수 답변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질 정도로 열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참석자들 역시 “군수가 직접 군정 추진사항과 발전 비전을 설명해주니 해남이 더 희망적으로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변화와 혁신의 현장, 군민 만족 ‘UP’

명현관 군수는 “민선 7~8기 해남군의 변화는 군민 덕분”이라며, “해남이 농어촌수도와 같은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해남愛 미래 공감 투어’는 7일 화원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 읍면에서 열린다.

형식 혁신과 소통 강화로 지역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