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달의 새농민상’ 전남서 3쌍 선정…지역 농촌 발전 앞장
2025-07-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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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곡성·해남 농업인 부부, 혁신영농·지역기여 두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오민태·김옥둘례(광양동부농협), 정상봉·채경순(입면농협), 이웅·김미란(해남농협)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민태·김옥둘례 부부는 30여 년간 양상추·샐러리·수박을 재배하며, 고품질 양상추 브랜드화와 귀농인 영농 지도 등 지역농업 발전에 힘썼다.
정상봉·채경순 부부는 친환경 복합영농 시스템을 도입, 순환농법과 안전먹거리 생산에 앞장서며, 농가 소득 증대와 다양한 협의체 활동으로 지역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가공·유통 혁신…지역사회 공헌까지
이웅·김미란 부부는 국산 참기름·들기름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통합마케팅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HACCP 인증, 소상공인 소득 향상, 해남 먹거리 위원회 활동 등 지역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다.
전남농협 측은 “선진 농업기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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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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