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전기차 화재 진압역량 ‘업그레이드’~특수장비 실전훈련
2025-07-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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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소방교관 참여…현장 대처 능력 한층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교관 등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질식소화덮개, 이동식 소화수조, 뮬러랜서, E/V드릴랜서 등 전기차 전용진압장비의 원리와 실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가상 상황에서 실제 진압 과정을 반복하고, 장비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긴급 대응 역량을 키웠다는 평가다.
◆“최신 장비·기술로 안전도시 실현”
고영국 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까다롭고 피해도 큰 만큼, 첨단 장비 도입과 실전훈련을 지속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엔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도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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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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