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문화원, 호미곶해녀체험장 찾아 해녀문화 탐방

2025-07-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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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해녀체함장 찾아 완도 해녀문화 연구하고 체험 기회 마련

전라남도 완도문화원이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해녀체험장을 찾아 해녀문화 연구, 체험 등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미곶해녀체험장 제공
전라남도 완도문화원이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해녀체험장을 찾아 해녀문화 연구, 체험 등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미곶해녀체험장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전라남도 완도문화원은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해녀체험장을 찾아 해녀문화 연구, 체험 등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완도문화원 30여 명의 해녀체험 방문단은 육지에서 해녀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호미곶해녀체험장을 알고 완도의 해녀문화를 연구하고 체험을 통해 해녀문화를 전승하고자 선진지견학 행사 일환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호미곶 해녀체험장에서 해녀이야기를 통해 해녀란 누구인가? 해녀의 역사, 해녀 물질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해녀체험시 안전교육 후 직접 바다에서 해녀체험을 했다.

체험 후에는 바다플로킹으로 해양환경지킴이로서 해양쓰레기 수거 후 병뚜껑으로 만든 키링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자 A씨는 “체험 간 주변 등대박물관, 새천년기념관, 맨드라미꽃밭 등과 연계한 관광도 할 수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문화원은​ 1984년에 설립돼 사라져가는 향토문화를 보호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완도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계승하고 지역의 역사, 인물, 설화, 생활문화 등 향토조사 연구·기록하며 지역민의 문화의식 고양과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통해 완도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문화 창달 기관이다.

home 이율동 기자 fight@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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