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시민불편 ‘신속대응팀’ 가동~12월 도로개방 총력
2025-07-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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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지장물로 도로 개방 지연…맞춤형 해소 방안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일 전담 TF팀을 출범, 적극 대응에 나섰다.
공사구간 복공판 단차, 노면표지 혼선, 횡단보도·보행로 협소 등 세부 불편사항 유형별 대책을 마련, 금호지구 등 1단계 주요 구간부터 도로 덧씌우기, 차선 도색, 보행 안전 확보 작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현장점검·정보공개 강화, 12월 도로임시개방 목표
암반 파쇄 등 예상 외 공사 난항과 지하 매설물 추가 발견으로 도로개방이 6개월 연기되어, 광주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1단계 구간을 개방할 방침이다. TF팀은 집중 시민불편 해소기간을 운영하며 민원 현장 방문과 신속 조치, 공사정보 투명 공개에도 힘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연내 도로개방을 위해 시민불편 신속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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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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