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지하철 공사 현장 돌며 ‘불편 뚝·안전 톡’~30일 특단대책 가동
2025-07-09 18:27
add remove print link
단차 덧씌우기·현장 점검, 시민불편 ‘발로’ 푼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주민 불편이 커지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암반·지장물 등으로 예상보다 늦어진 금호지구 공사구간에서 강 시장은 복공판 단차 해소, 도로 임시포장 등 현장형 대책을 즉각 지시했다.
광주시는 이를 시작으로 30일간 집중 시민불편 해소 기간을 운영, 공사현장 현장점검과 ‘신속대응 전담팀’(TF) 가동에 돌입했다.
◆폭염 속 근로자 보호·상가 민원까지 꼼꼼 챙긴다
강 시장은 야간작업 현장, 상가 민원 현장까지 직접 방문해 공사 소음,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더불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그늘막, 냉방, 생수비치 상태까지 직접 챙기며, 근로자 보호 조치와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공사로 시민 불편이 크지만, 신속하고 안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시민·근로자 안전을 위한 관리와 밀착 점검을 이어간다.
-
농협 광주본부, "광주 산업단지에 쌀 2톤 통 큰 기부~근로자 아침 든든, 농촌도 웃었다”
-
"13일째 폭염" 광주시, ‘취약계층 구석구석’ 쫙 챙긴다…이동노동자엔 편의점 쉼터 쿠폰 첫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