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청년창업, 지역에 새바람~ 6팀에 맞춤 지원

2025-07-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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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금·멘토링 ‘실전 밀착’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젊은 창업가 6팀을 선정해 청년 창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보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보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7,500만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과 1:1 맞춤형 컨설팅까지 더해,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안착할 수 있도록 폭넓게 돕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요식업·공예·카페·디지털 플랫폼·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사업 아이템에 적용된다. 선정 과정에선 창업교육과 심층 평가를 거쳤으며, 플라워카페, 라탄·떡 공방, 영상콘텐츠 제작 등 팀이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1팀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창업지원금이 전달된다.

◆창업→정착→성장까지, 체계적 사후관리

군은 창업 초기뿐 아니라 사업 아이템 구체화, 판로 확대, 경영 관리에 이르는 전체 창업 여정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년들이 창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보성을 꿈과 도전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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