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민선 8기 3주년~행정 혁신으로 역대 최고 성과 달성

2025-07-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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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00억 원 공모사업비 확보 등 사상 최대 기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실현을 위한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창군 이래 처음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도시 발전의 동력을 크게 키웠다.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등 49건의 기관 표창으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도 달성했다.

행정평가 결과 역시 청렴도, 민원서비스, 공약이행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변화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일상 속 변화, 복지부터 문화까지 주민 체감 성과

진도산 브랜드 쌀과 김 가공산업 활성화, 물김 위판 전국 1위 등 농‧수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복지 측면에선 무료 농어촌버스, 소아청소년과 개설, 섬 주민 여객선 개선 등 생활 밀착 사업이 호응을 얻었다.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해외문화탐방, 1:1 원어민 화상영어 등 교육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선정, 사계절 꽃 축제와 진도의 날 서울 개최 등 문화‧관광 활성화 성과도 두드러졌다.

주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 주차장 설치, 시장 배송도우미제, 교통체계 개선 등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이어졌고, 공약 이행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혁신의 결실이 이제 군민에게 실질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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