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지키는 든든한 방패!~전세사기 예방교육으로 안전 UP”

2025-07-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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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사례로 무장…청년 겨냥 전세사기 예방에 집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4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공기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를 앞세운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의 75%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 집중되고 있으나, 최근 법 개정으로 2025년 5월 이전 계약자만 보호받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사례 중심의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 유형, 계약 체크포인트, 피해를 막는 요령, 만약의 대처 방법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참여 대상은 공공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전남도주거복지센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전남도주거복지센터

◆법적 한계 넘어…전남도, 상담·예방 지원 확대

곽춘섭 건축개발과장은 “법적 지원이 축소된 만큼 예방만이 청년 재산을 지키는 최선책”이라며 전남도주거복지센터를 통한 연중 무료 교육과 상담도 강조했다. 실제로 전남도는 대학과 직장 단위에서 꾸준히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확대 중이다.

예방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주거복지센터로 언제든 문의 가능하며, 이번 교육이 청년을 비롯한 도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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