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 실시간 재난 감시 강화

2025-07-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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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속 침수 취약지 ‘24시간 눈으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에 전국적인 장맛비가 내린 13일, 북구청 하천방재과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재난안전 관리시스템실을 가동했다. 직원들은 관내 지하차도와 하천 범람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CCTV 화면을 주시하며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한순간도 방심 없다”

이번 모니터링은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북구는 재난에 취약한 지역 곳곳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만큼 예측보다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수시 점검과 현장 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는 향후에도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ICT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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