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인구위기 해법 찾는 토크콘서트 개최
2025-07-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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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인구위기 해법 찾는 토크콘서트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인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남구는 11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세계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되짚으며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모두의 문제, 함께 고민해야”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 감소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영향을 짚는 한편,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맞춤형 대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강연과 대담 형식으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남구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분야의 이슈가 아닌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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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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