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100일, 담양군 ‘핵인싸’로!" 정철원 담양군수의 체감행정 성적표

2025-07-1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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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체감 정책’으로 다가선 담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철원 담양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전했다.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현장 중심, 피부로 느끼는 변화”다. 농촌협약 체결로 2029년까지 369억 원을 투입, 보육·의료·교통을 아우르는 맞춤형 균형 발전이 무정·금성·월산 등 6개 면에 본격화된다.

담양쌀 프랑스 수출
담양쌀 프랑스 수출

농업 강군답게 담양쌀의 해외 수출(프랑스 2년 연속, 올해만 200톤 계약)도 쾌거다. 군은 수출 지원에도 힘을 실어, 총 46억 원의 달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복지, 정주기반 확장…생활인구 전국 1위

복지 분야도 확실한 변화가 감지된다. 담양읍 ‘은빛급식센터’ 개소로 65세 이상 어르신 맞춤형 도시락 배달, 경로당 무료급식 등이 현실화됐다. 이와 함께 담양군은 2024년 생활인구 1위(전남 인구감소지역 기준), 등록인구의 7배가 넘는 체류인구 등 인구부문에서도 선전했다.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정책에도 211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도 3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정부 협력, 국회 건의 등 미래먹거리 예산 확보에도 발로 뛰고 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군민 목소리 중심’ 직접 소통행정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정’ 역시 눈에 띈다. 읍면부터 마을까지 군민과의 만남을 확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현안은 즉각 해결하는 실천력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지난 100일간 항상 주민 속에서 답을 찾았고, 앞으로도 ‘체감하는 변화’와 ‘군민이 중심’인 담양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도 그는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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