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에서 큰 나눔!" 다솜·피망 어린이집 아이들 ‘아나바다 기부 릴레이’ 화제
2025-07-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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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첫걸음,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기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의 다솜어린이집과 피망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기획한 아나바다 장터가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올해 장터에서 모은 183만 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친화도시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엔 아이들과 원장들이 함께 모여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께 나누는 마음, 지역을 바꾼다”
이 두 어린이집의 나눔은 올해로 3년째다. 돈을 벌고, 모으고, 함께 기부하는 일련의 경험을 통해 원아들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동구청도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퍼지길 응원 중이다.
◆지속되는 나눔 문화, 더 큰 희망으로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실제로 참여한 이 기부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다솜·피망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오늘도 광주를 더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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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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