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날릴 광양의 맛! 숯불구이·기정떡·매실차로 여름 미식투어 출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연일 40℃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 광양시가 선보이는 별미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바꾼다.

백운산의 참숯과 신선한 재료로 빚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는 기력 보충과 면역력 강화에 안성맞춤. 청동화로에 지글지글 소고기를 굽는 광양불고기는 옛날부터 ‘천하일미’로 불릴 만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닭숯불구이는 토종닭이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 저지방·고단백 보양식으로 인기. 삼복더위 지칠 틈 없이 기운을 북돋운다.

◆여름엔 기정떡·매실로 입맛도 건강도 UP

광양의 백미는 구이요리에서 그치지 않는다. 쫄깃하고 촉촉한 광양기정떡은 자연 발효의 부드러움으로 여름 간식·건강식으로 각광받는다. 부담 없는 칼로리와 유산균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인기 만점.

또 매실 전국 생산량 1/4을 차지하는 광양매실도 꼭 맛봐야 할 별미. 해독생강과 함량 높은 구연산 덕에 소화‧면역력 강화는 물론, 매실차·매실하이볼·매실아이스크림으로 변주되어 젊은 층에도 핫하다.

◆건강과 맛, 둘 다 잡는 광양의 여름

광양미식여행은 무더위 속 지친 몸과 입맛을 동시에 달래준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엔 광양 대표 음식으로 건강 챙기며 특별한 피서 미식여행을 즐겨보라”고 전했다.

광양의 특별한 맛과 전통이 삼복더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