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로 배우는 ‘세금의 모든 것’~광주시 서구, 청소년 세금학교 인기
2025-07-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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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교육·진로 탐색까지, 세금 이해도 ‘쑥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상무중 3학년 86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금학교는 실생활 사례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조세 제도의 이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퀴즈와 질의응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고, 세무사 직업 등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금이 생활과 밀접한지 처음 알았다”며, 어렵고 딱딱한 세금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올바른 경제시민 성장, 눈높이 교육으로
서구는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조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성숙한 납세 의식과 경제 시민 역량을 키워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조온숙 세무1과장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납세 문화를 심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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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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