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여름철 재난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 나서
2025-07-1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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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재난위험지역 직접 확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용당동 시민아파트, 고하도 축사, 임성 자연재해위험지구 등 3곳과 평화광장 관광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서면보고를 넘어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 현장 중심 대응·안전망 강화
점검에서 용당동 시민아파트의 지반 침하와 배수 문제, 고하도 축사의 침수 방지 및 방역 강화, 임성 위험지구의 하천 범람 대책 등 각 시설별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평화광장에는 안전 펜스와 안내판 개선 등 관광객 보호 대책도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안전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위험 요소에 대해 소관부서 후속 조치를 지시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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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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