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자원봉사센터, ‘도란도란’ 소통 릴레이~현장 목소리 가까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2일부터 지역 자원봉사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도란도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는 단체 간 활동 소개, 고민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찾는 취지로, 지난 6월 간담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 시장과의 소통, 현장 애로 실질 논의

9일 열린 모임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자원봉사단체장들을 격려하고, 활동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소통했다. 참여한 단체들은 정보 공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소통 자리가 더욱 자주 이어지길 희망했다.

현재까지 7회에 걸쳐 61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센터는 이런 현장 중심 대화를 통해 자원봉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릴레이 소통은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