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차 560대 추가 지원~보조금 9월 이후 국비만

2025-07-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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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화물 전기차 보급 확대…보조금 9월부터 축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를 추가 보급한다.

2월에 배정된 전기차 물량이 6월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승용차 400여 대, 화물차 160여 대가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보조금은 전기승용 최대 910만 원, 전기화물 최대 1,360만 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9월 이후 시비가 소진되면 국비만 지급된다.

## 지원 자격 및 신청 방법 안내

광주시에 90일 이상 주소가 있거나 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시민, 기업, 단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구매자는 대리점에서 절차를 밟고, 관련 정보는 광주시 및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8년 의무운행 및 이전 제한 등 조건을 따라야 하며, 위반 시 보조금이 환수된다.

광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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