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음악 재능 꿈나무 발굴~유소년 경연대회 본격 스타트
2025-07-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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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예선…전남권 미래 인재들 ‘실력 경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음악도시 강진이 미래 음악 스타 발굴에 나선다.
강진군은 음악에 재능을 가진 유소년을 육성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후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1차 예선을 연다.
첫 예선에는 국악, 대회 수상 등 이력이 있는 박제하(순천), 조서은(영암)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인 12팀이 본선 진출을 겨룬다.
## 본선 무대는 갈대축제…음원 발매 지원까지
예선은 7~9월 매달 넷째 주 토요일 3차례 진행된다. 선발된 12명은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결선 무대에 오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장학금과 전남음악창작소와 협업해 음원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강진군은 “유소년 등용문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지역 음악 인재 양성과 문화도시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연대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3차 예선은 9월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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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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