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매월 ‘굿모닝 청렴방송’으로 내부 청렴문화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굿모닝 청렴방송’을 매달 송출한다.

첫 방송은 22일 ‘감정 존중의 날’ 오전 9시 구내 오디오망을 통해, 김병내 구청장과 새싹 공무원 주아미 씨가 진행자로 나서, 청렴한 자세와 올바른 공직 윤리 메시지를 전달한다. 방송에는 ‘과전불납리’ 고사를 인용해 오해 소지 없는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 직원 직접 제작, 내부 공감대와 실천 의지 높여

이 방송은 구청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을 체감하고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남구는 매월 감정존중의 날(11일‧22일) 지정, 청렴 드라마 제작, ‘청렴이 꽃피는 나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방송을 통한 정기적인 메시지가 청렴 실천과 부패 예방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