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1차 정기회의 개최
2025-07-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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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포함한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1차 정기회의에는 위원장인 지형재 신임 부구청장을 비롯한 북부·강북경찰서, 북부·강북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주요 안전단체,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포함한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소속 단체 및 기관의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및 하반기 계획발표, 안전문화운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가 진행됐다.
또 최근 발생한 도심형 대형산불을 계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완강기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지난 북구 함지산 산불 사례를 중심으로 각 단체의 역할과 사전 예방·대비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형재 위원장은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안전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