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집중호우 긴급 대응~윤병태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현장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17일 지역 곳곳에 시간당 90~18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자 즉각 산사태 경보 발령 지역에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동, 산포면, 금천면 등 피해 우려 지역을 직접 찾아 배수시설과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 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통제…실시간 대응체계 유지

시는 하천 범람, 침수 피해 예방, 논밭 물꼬작업 금지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하천변·배수로 등 위험지역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 피해 제로를 최우선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위험지역 접근 자제와 실시간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재난상황실 중심의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