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진짜 작정했구나…최대 50% 역대급 파격 할인 선언한 '이 품목'
2025-07-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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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복날 맞이 '이열치열' 세일 돌입
쿠팡이 올해 삼복 무더위에 맞서 소비자들의 건강과 지갑을 동시에 겨냥한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했다.

쿠팡은 지난 20일 초복을 기점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약 3주간 '이열치열 복날음식 세일' 기획전을 열고 보양식을 중심으로 한 여름철 인기 식품 1만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삼계탕~추어탕, 능이백숙 재료, 여름철 음료까지…파격적 할인 품목 등장
이번 행사에서는 양반 보양삼계탕(900g)을 8천 원대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더미식 삼계탕, 남가네 설악추어탕, 올반 삼계탕, 오뚜기 옛날 삼계탕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간편 보양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능이버섯이 포함된 백숙용 재료, 삼계탕용 육수와 한방 재료 세트 등도 함께 구성돼 가정에서도 손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천양삼 고려홍삼정 스틱, 평양식 동치미 육수, 썬키스트 제로 자몽소다, 풀무원 아임리얼 고농축 토마토 주스 등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건강 식품과 시원한 음료들도 대거 포함됐다.
원데이특가·브랜드존 운영…복날 소비패턴 정조준

쿠팡은 단순한 할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맞춤형 기획도 함께 준비했다. 하림, 동원, 참스토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하루 한정 초특가에 선보이는 원데이특가 코너를 운영하며, 더미식, 양반, 교동식품 등 주요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브랜드존도 마련했다.
행사는 초복(7월 20일), 중복(7월 30일), 말복(8월 9일)을 중심으로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각 복날 시기별로 특별 상품군이 재정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 고객이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을 폭넓게 구성했다"며 "많은 고객이 초복부터 말복까지 삼복더위를 나기 위해 기획전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복, 단순한 절기 아닌 건강한 여름의 지혜
쿠팡의 이번 할인전은 단순한 상업 행사를 넘어, 한국 고유의 여름철 절기인 삼복의 전통과 현대적 실천을 이어가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삼복(三伏)은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며, 음력 기준 하지 이후의 경일(庚日)을 중심으로 정해진다. 2025년 기준으로는 ▲초복 7월 20일(일), ▲중복 7월 30일(수), ▲말복 8월 9일(토)에 해당한다. 삼복은 매년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기를 가리키며, 이 기간 동안 기력 보충과 건강 관리를 위한 보양식 문화가 깊게 자리 잡아 있다.

'복날 음식' 전통과 현대가 만나다
과거에는 복날마다 삼계탕, 장어, 추어탕, 팥죽 등 기력을 북돋는 음식들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더위를 이겨냈다. 이와 함께 계곡에서의 물놀이, 탁족, 얼음 하사 등 전통적인 피서 풍습도 존재했다.
오늘날에는 복날에 맞춰 보양식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며 삼계탕집을 비롯한 외식업체와 온라인 플랫폼 모두 활기를 띠는 추세다.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해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며, 쿠팡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구매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여름엔 역시 보양식…삼복더위, 똑똑하게 준비하자
쿠팡의 '이열치열 복날 세일'은 전통과 현대 소비문화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우리 고유의 건강한 생활지혜와,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 간편한 접근성이 만난 셈이다. 초복을 지나면서 본격화될 중복·말복 무더위를 앞두고, 보양식 준비가 고민된다면 쿠팡의 이번 기획전이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가족의 건강, 자신의 여름 체력, 합리적 소비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