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친환경단지 병해충 방제~ 드론으로 한걸음 더"

2025-08-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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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 교육으로 벼멸구 예방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친환경농업단지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드론 기반 방제기술과 인증 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31일 열린 이번 교육에는 농가 대표, 방제업체, 시군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폭염 속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해충에 대한 빠른 대응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집중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드론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방제법, 친환경약제의 올바른 혼합 및 분사, 비산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철저한 관리·인증 기준·사전 예찰 강조

전남도는 방제 사전신고, 단지 대표 입회, 유기농업자재만 사용, 잔류농약 검사 등 인증 기준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농가별 실천 사항을 안내했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벼멸구는 고온에 더 취약해 예찰‧방제가 중요하다”며 “모든 농가에서 인증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올바른 방제법으로 병해충 피해를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친환경단지의 안전한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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