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농가 소득 두 배!”~전남농기원, 맞춤 컨설팅으로 대박 성과
2025-08-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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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록+현장 진단, 농가 소득 껑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방울토마토 농가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방울토마토 어깨동무 컨설팅’에서 대폭적인 소득 상승 성과를 거뒀다.
이 컨설팅은 농가가 직접 작성한 경영기록을 바탕으로 재배 방식, 병해충 방제, 환경관리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종합 진단 방식이다. 더불어 선도 농장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간 어려움도 즉석에서 해결했다.
####판매단가 44%↑…맞춤 처방이 소득 견인
20여 명의 참여 농가에서는 소득이 1년 사이 2배 넘게(10a당 연평균 665만 원 → 1,383만 원) 증가했고, kg당 판매단가도 약 44% 올랐다.
컨설팅 결과, 재배법보다 실질적으로 판매단가가 농가 수익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농기원은 앞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 컨설팅과 현장형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작업시간과 당도, 비용 등 경영기록을 꼼꼼히 작성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농기원 전문가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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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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