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 규제 걷어내고, 일상 활짝” 광주시 서구, 혁신 아이디어 발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서구가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적인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열린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154건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6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공동주택 전자설계도서 인계 및 정보공개 절차 간소화가 뽑혔다. 이외에도 성인 실종자 DNA 확인, 소규모 정비사업 절차, 예방접종 가격 일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적인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실질적 규제개선…현장 목소리 반영

수상작들은 부서 심사와 규제개혁위원회, 대면심사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결정됐으며, 앞으로 중앙부처 건의와 자치법규 개정 등 실제 제도 변화로 연결될 전망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공직자가 함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규제 개선 행정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