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강진읍시장, 8월 말 새단장 마무리~쾌적·안전한 명품 전통시장 변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강진읍시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 10억 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은 화장실 전면 개보수, 점포 내외부 도색, LED 조명 교체 등으로 8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종합동과 수산동의 낡았던 화장실이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시장 전체 미관과 보행 환경도 한층 개선됐다.

####수산동 맞춤 정비‧안전시설 강화…지역경제 활력 기대

유동 인구가 많은 통로 구역은 통일된 색상으로 새단장되고, 노후된 가판대까지 철거해 보행 안전과 화재 위험도 줄였다. 수산동은 바닥 방수‧배수관 정비와 악취 저감 시설도 대폭 개선되는 등 맞춤형 개보수도 병행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변화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