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예방 긴급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9월 6일까지 한 달간, 11개 읍면의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 준공 20년 이상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와 취약계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누전 차단 멀티콘센트 교체와 소화패치 부착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현장 복지까지 연계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사전 예방으로 막을 수 있는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복지기동대·소방서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주거, 생계, 의료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