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확산 빨라지는 수족구병~영유아 위생수칙 경고등"

2025-08-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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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환자 급증…가정·시설 위생관리 ‘비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는 여름철 들어 수족구병 환자가 큰 폭으로 늘며, 영유아를 둔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나주시보건소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하고 있다.

손씻기, 환경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위생관리만이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7월 말 전국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만 명당 22.7명으로, 한 주 전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특히 0~6세 아이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가정과 보육시설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손씻기·집단생활 위생 ‘반드시 지켜야’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감염 어린이의 분비물이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된다. 손, 발, 입 안 수포, 발열, 위장 증상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와 식사 전후, 기저귀를 갈거나 환자를 돌본 뒤 반드시 손을 씻고, 오염된 의류·침구는 꼼꼼하게 세탁해야 한다. 감염된 아이는 완치 전까지 보육시설이나 유치원 등원을 삼가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위생 실천이 최선”이라며 가정과 시설 모두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부탁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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