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 “SRF 악취, 모든 행정수단 동원해 근본 해결하겠다”
2025-08-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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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현장 방문…강력 조치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효천지구 인근 광주 SRF시설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 11일 효천지구 주민들과 함께 위생매립장을 찾아 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주)와 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SRF 배출구·부지 경계 등 3지점에서의 악취 측정, 폐기물 반입 여부별 비교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남구는 그간의 악취 시료 채취 결과와 함께, 지난 6월 이후 진행된 각종 행정 이행절차와 조치 계획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에어커튼 설치 등 후속 대책…행정조치도 병행
남구는 배출구 근처 악취가 기준치의 30%를 초과한 669로 측정되자, 즉시 시설 측에 개선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청정빛고을(주)는 배가스 배출시설 관리 강화, 에어커튼 설치, 주기적 세정 등 대응책을 약속했으며 9월 중순까지 에어커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조치 명령,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가능한 모든 행정처분을 병행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운영사는 광주시와 협력해 반드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