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함께하는 온기” 전력거래소, 광주시 동구 쪽방촌에 ‘여름 희망 키트’ 전달

2025-08-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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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키트부터 배식 봉사까지, 취약계층 맞춤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력거래소가 광주시 동구 쪽방촌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8월 13일, 쪽방 주민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쿨링 키트’ 80세트와 냉동고를 제공하고, 직접 배식 봉사까지 펼치며 직접적인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국민권익위·전력거래소 등 28개 기관이 힘을 합친 사회공동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로 큰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행복동행’ 실현

쿨링 키트에는 아이스 스카프, 쿨매트, 장우산, 삼계탕 등 폭염 대비 생활필수품이 담겼으며, 공동체 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배부됐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이불, 자격증비 지원 등 취약계층 자립도 꾸준히 도와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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