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약이행 평가단, 공약사업 이행 점검 및 발전방안 모색
2025-08-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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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4년차 맞아 공약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발전방안 논의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16명이 참석해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시는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현재까지 달성률은 72.7%로, 완료 24건, 정상추진 9건으로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8월 1일 국민체육센터가 정식 개관했으며 연말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신성일기념관 △마늘융복합센터 △금호대창하이패스IC 개통 등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외에 회의를 통해 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명칭·내용 조정, 예산 변경 등 총 5건의 변경 사항도 심의했다. 그 결과와 변경 내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한편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은 2022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 대표단으로 공약사업의 계획부터 실행·변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시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끝까지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