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지털의 감동"~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 생명과 유산의 퓨전 무대 예고
2025-08-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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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와 갯벌, 천년의 유산 디지털로 새롭게 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5년 순천에서 펼쳐질 세계유산축전이 전통과 첨단기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와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준비 중인 이번 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열린다.
판소리, 전통무용, 드론쇼 등이 어우러진 개막식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시작으로, AR·VR 기술을 접목한 ‘만일의 수행’, 사계의 변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갯벌의 사계’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들이 준비된다.
####오감 체험과 시민참여형 행사로 ‘유산의 미래’ 잇는다
축전 기간 중 ‘갈대 백패킹’과 선암사 템플스테이 등 특별한 자연·전통 체험이 선보인다. 또한, ‘세계유산 스탬프 투어’, 어린이 해설, 디지털 아카이빙, 시민공모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가 함께 유산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축전이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 유산 가치를 미래로 잇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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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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