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70여 년 만의 감격

2025-08-20 06:04

혼란에 미수령된 명예, ‘무공훈장 찾아주기’로 전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18일 6·25전쟁 공로자 고(故) 정경회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당시 혼란으로 전달받지 못한 훈장을 수십 년 만에 유족에게 직접 전달한 것이다.

####“참전의 숭고함, 잊지 않겠습니다”

유가족은 “오랜 세월 지나 찾아온 명예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화랑무공훈장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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