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광산 다문화 학생 지원 ‘협력 강화’

2025-08-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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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위한 ‘맞춤형 교육·정서 지원’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광주지부(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가 광주시 광산구 지역 다문화 학생 지원에 힘을 합쳤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광주지부와 광산구지역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강신철 광산교육지원센터장, 이성철 서부교육청교육장, 배준열 굿네이버스광주지부장, 이윤호 굿네이버스광주지부팀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광주지부와 광산구지역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강신철 광산교육지원센터장, 이성철 서부교육청교육장, 배준열 굿네이버스광주지부장, 이윤호 굿네이버스광주지부팀장)

2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철 교육장, 강신철 광산교육지원센터장, 배준열 굿네이버스광주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문화 학생들의 복지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다양성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

이날 양 기관은 ▲가정·학교 연계 맞춤형 교육·상담 지원 ▲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정서 및 보호 활동 등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 다문화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이 가능해지고,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성철 교육장은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다문화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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