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9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 369명 인사 단행~“학교지원 인력 집중 배치”
2025-08-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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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행정 부담 줄이고, 지원청 중심 현장 지원체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 ‘2025년 9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총 369명 규모로, 승진 96명(6급 9명, 7급 64명, 8급 23명), 전보 74명, 명예퇴직 등 14명, 신규임용 99명, 직제개편 86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학교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필요한 인력을 신속히 충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보통합 추진 대응·결원 보강…미래 전남교육 경쟁력 제고
더불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에도 대비해 전담 인력을 충원하고, 휴직·퇴직 등 결원 발생 기관에도 신속히 인력이 배치됐다.
노권열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학교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교육현장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전남교육 행정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