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한국중부발전, 구례 도민발전소 수익금 장학금 기탁~“청년인재 양성 앞장”
2025-08-26 01:08
add remove print link
구례 도민발전소 수익, 2,100만 원 장학금으로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총 2,1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에 설치된 태양광 ‘도민발전소’의 수익금을 활용,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 지원에 나선 모범 사례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절반을 장학금으로 꾸준히 기탁하기로 약정, 이번에도 그 약속을 실천했다.
####미래 인재 위한 지역 공기업·에너지기업의 선도적 기부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안성규 한국중부발전 미래사업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미래경영대상 ESG 부문 대상 등 탁월한 경영 성과와 함께 2020년 이후 110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한국중부발전도 탈탄소·신재생에너지, 사회공헌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등 각종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장학금이 전남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학금 후원 및 문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화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