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이 깊어지는 목포, 책과 예술로 물든다
2025-08-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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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도서관, 책과 만남이 펼쳐지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어울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산책처럼 여유롭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예고했다.
이임숙, 정여울 작가를 직접 만나는 초청 강연부터 낭독의 밤, 그림책 큐레이션, 전래 동화놀이, 야광 슬라임 체험, 전통 떡 만들기까지—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달 내내 이어진다. 특히, 도서 대출 권수도 두 배로 확대해 더 깊이 있는 독서의 시간을 독려한다.
####작가와 나누는 목소리,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가을 저녁, 책 속 이야기와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낭독의 밤’은 도서관의 정취를 한층 더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그림책의 감동을 나누고, 직접 만든 슬라임과 꽃바람떡으로 추억도 쌓는다. 모든 행사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의 독서 생활을 한층 풍성하게 하고, 도서관이 모두의 문화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안내와 문의는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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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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