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 사업단, ‘무등산의 재해석전’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정제평)은 9월 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무등산의 재해석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등산의 재해석전’은 ‘4-3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 운영’ 단위과제(책임교수 김영균)의 학위과정 비교과 프로그램인 ‘무등산의 재해석된 풍경’의 결과물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을 한데 모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는 프로그램 운영 교수인 구만채 교수의 작품을 포함해 총 6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광주의 상징적 존재인 무등산을 주제로, 각자의 사유와 감각을 반영하여 현대적 시각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트랙 학생들을 비롯해 드림라이프학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학생 주도형 전시로,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무등산의 재해석전’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주제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시회에 참여한 미술트랙 학생은 “RISE사업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운영될 다른 RISE사업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RISE 사업 4-3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는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재직자교육, 평생교육, DX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교육 훈련 및 평생교육 사회 구축, 지역공동체 커뮤니티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