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선물, 곡성읍이 함께 만든 축제의 열기
2025-09-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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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열정으로 가득 찬 한밤의 무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 곡성읍 주민들이 주체가 된 ‘제2회 곡성읍 한밤의 축제’가 곡성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 1,0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오케스트라와 밴드, 열정적인 가수 무대, 그리고 벨리댄스팀까지 이어진 풍성한 공연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삶 가까이 다가온 특별한 체험
이날 행사장에는 다도 체험장도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전통 차 문화를 음미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 전자 바이올린과 전자첼로의 이색적인 콜라보, 다양한 예술 공연들이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께 만드는 축제, 더 큰 공동체로 성장하다
축제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힘으로 이뤄낸 축제가 큰 의미를 가졌다"고 전하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곡성읍만의 따뜻함이 빛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 문화축제로 발전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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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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