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솔 광주시 광산구의원, 2,500명 이주배경청소년 성장 돕는 지원조례 추진
2025-09-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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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맞춤형 지원 제도~상임위 통과로 첫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회가 이주배경청소년의 학업·진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한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며 지역 2,500여 명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립·진로·취업, 체계적 뒷받침”…지원센터 설치 근거도 마련
조례안은 구청장이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립과 진로·취업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비·교통비 등 필요한 수당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도 포함했다.
####현장 소통으로 만들어낸 실효적 정책
강 의원은 다양한 포럼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을 실질적으로 공론화해왔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외국인가정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외를 막는 제도적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 되도록”…강한솔 의원 포부 밝혀
강 의원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뒷받침할 실질적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