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문화·청년 손잡고 화합의 대축전~동반성장 새 지평 연다
2025-09-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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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REAL KOREA!’ 슬로건…상생 대축전 성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과 경북이 함께하는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 행사장은 12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소통과 시너지에 불을 지핀다.
####청년기업인 교류 첫선…미래 주역 협력 발판 마련
특히 올해는 전남·경북 청년기업인 교류의 장이 처음 마련돼,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나 동반 성장과 미래 설계를 모색한다. 청년 버스킹, 작가 교류전, AI-아트·테크 전시관 등 신선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요 인사 참석, “소통과 연대가 진짜 대한민국 만든다”
김영록 전남지사,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국회·정부 관계자들의 영상 축사와 함께 지역 농협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화합의 합창무대가 분위기를 더했다.
####“영호남 힘 합쳐 선진 대한민국 실현”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해야 할 때”라며, 영호남이 소통과 협력의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대축전은 문화, 청년, 예술 중심의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남과 북을 넘어 전국적 통합의 상징적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