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해상풍력 인허가, 군민 동의·투명 절차로 추진…허위 소문 일축”
2025-09-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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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동의 없이 추진’ 주장에 “사실무근, 소통 최우선”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소문에 대해, “군민과 어업인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밝혔다.
해상풍력 사업 초기부터 어업인, 군민, 사업자와의 협의를 최우선 원칙으로, 수차례 간담회와 민관협의체 대화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허가 1건 수백억 원” 등 금전 의혹도 명확히 부인
군은 “허가와 관련해 수백억 원이 오간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라면서, 인허가 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 이익을 대가로 행정절차가 진행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해관계인 의견수렴·군민 동의 없는 사업 추진 없다
영광군은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법령에 따른 의견수렴과 주민 동의를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지역 상생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민 상생, 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문인재 양성, 주민참여 포럼 등 실질적 지역 발전 방안도 마련 중이다.
####“정확한 정보로 신뢰 구축, 앞으로도 투명 행정 약속”
영광군은 앞으로도 왜곡된 소문과 오해에 대해선 정확히 설명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투명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소통과 상생, 원칙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