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평생교육원,시니어모델 워킹과정 하계 발표회 성료
2025-09-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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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기량의 찬란한 무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평생교육원은 지난 3일 하계 기간 동안 진행된 ‘시니어모델 워킹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참가 시니어들의 뜨거운 열정과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시니어 모델들은 무더웠던 여름 주 2회 이상 꾸준히 광주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실에서 워킹 기초, 자세 교정, 표정 연기, 포즈 연구, 의상별 워킹, 무대 동선 이해 등 전문적인 모델 수업에 전념했다. 특히, 시니어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고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방법을 체득했다.
발표회 당일, 참가자들은 광주여대 30대 이상 성인학습자 모집단위인 미래융합학부 뷰티산업학과 재학생들의 메이크업 협찬을 받고 다채로운 의상을 준비하여 실제 런웨이처럼 꾸며진 무대에 올라 프로 모델 못지않은 안정적인 워킹과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각각의 참가자들은 숙련된 워킹을 통해 각자의 연륜과 삶의 경험이 녹아든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였으며, 이는 깊은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광주여대 평생교육원 손명동 원장은 “이번 시니어모델 워킹과정이 시니어 세대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생활 및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