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전라남도,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맞손
2025-09-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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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및 농산물 구매 약정 체결, 농협 농심천심 운동 동참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는 11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강위원 경제부지사,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태완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장,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및 전남 농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에 따라 전남농협은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2억원을 구매하여 농업인과 고객들이 더 많이 박람회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농협경제지주는 연간 전남 원예농산물 1,000억원을 구매하여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등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우리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구매 약정을 체결한 이후에는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농심천심 운동’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데 함께 하기로 하였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이며, 신토불이(우리 농산물 애용)와 농도불이(도농교류) 운동을 계승·발전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축제로“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단·미래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전남의 희망찬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일 본부장은“이번 구매약정을 통해 국제농업박람회에 더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고, 우수한 농산물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데 힘을 보태 매우 기쁘다”며,“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